안녕하세요! 드디어 저의 깃허브 블로그 첫 포스팅입니다✨
개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해 나가야 할 것 중 하나가 기록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그동안 이런저런 블로그(velog, notion 등..)들을 전전하면서 항상 구조, 테마 등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직접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어보자!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ㅎㅎㅎ
(심지어 깃허브를 통해 배포하는 거라, 제 잔디까지 심고 일석이조?😆)
What's Gatsby?
우선! Gatsby가 무엇일까요?
💡 Gatsby는 프론트엔드 라이브러리 React를 기반으로 하는 JAM Stack 기반의 정적 사이트 생성 프레임워크 입니다.
JAM Stack?
JAM Stack의 JAM은 Javascript
, Api
, Markup
의 약자입니다.
즉, Javascript & Markup으로 정적 페이지를 표시하고, 필요 시에 API를 통해 데이터를 호출하는 것입니다.
- 전통적 웹 사이트: 서버에 요청하면 SSR을 통해 HTML을 만들어 제공
- SPA: 처음 요청받은 페이지만 SSR로 제공하고 나머지는 CSR로 제공
- JAM Stack: 각 페이지를 HTML로 Pre-Render하여 캐싱 후 CDN에서 제공
Javascript
Client의 모든 처리는 Javascript에 맞긴다.
API
모든 기능 및 비즈니스 로직은 재사용 가능한 API로 추상화한다.
Markup
SSG (Static Site Generator)나 Template Engine(Webpack 등)을 이용하여 Markup을 미리 생성한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Markup
입니다.
Markup
Markup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HTML을 직접 작성하거나, Template Engine 같은 툴을 이용하거나,
Jekyll (ruby)
, Hugo (go)
, Nuxt (vue)
, Next (react)
, Gatsby
같은 정적 사이트 생성기 (Static Site Generator, SSG) 를 이용해서,
Static HTML을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리 작성된 Static HTML은 웹서버의 리소스를 쓸 필요 없이, 사용자에게 HTML만을 전달해주면 됩니다.
이는 매우 큰 장점을 가져오게 되는데, Static HTML을 CDN을 통해 Cache하고 배포하여, 빠른 속도를 유지합니다.
따로 동적으로 HTML을 생성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웹서버가 필요 없어 서버 비용이 높지 않습니다.
자 그럼, 마크업은 뭘로 하는게 좋을까? 고민하신다면,
- 원페이지, 위키, 블로그 등 정적 콘텐츠가 대부분이고 볼륨이 가볍다 ? =>
Gatsby
- 동적 데이터 활용도가 많고 컨텐츠 양이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
Next.js
저는 이러한 이유로 개츠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다뤄보기
프로젝트 생성
요구조건: Node.js 18.0.0+
node 버전은 18 이상이어야 합니다. 저는 회사에서 버전 16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버전을 변경해주어야 했습니다.
nvm
을 이용하면 노드 버전을 스위칭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nvm(node version manager): 여러개의 노드 버전을 사용할 수있는 도구
$ nvm list # 사용가능한 node 버전 리스트 확인
18.16.0
18.15.0
16.18.1
* 16.17.1 (Currently using 64-bit executable)
14.16.0
# 원하는 버전이 없다면 설치
$ nvm install {원하는 버전}
# 원하는 버전으로 변경
$ nvm use {원하는 버전}
# 변경된 노드 버전 확인
$ node -v
v18.15.0
자 이제 노드 버전을 변경해 줬으니, 본격적으로 개츠비를 설치해봅시다!
설치
$ npm install -g gatsby-cli
테마 선택하기
Gatsby Starter 사이트에 다양한 테마들이 있는데요!
저는 gatsby-starter-blog 테마를 선택했습니다.
gatsby 명령어를 사용하여 blog라는 디렉토리에 블로그의 소스코드를 가져옵니다.
$ gatsby new blog https://github.com/gatsbyjs/gatsby-starter-blog
설치가 완료되면 현재 위치에 blog라는 디렉토리가 생성되고, 이 안에 각종 파일이 생성됩니다.
$ cd blog # 생성된 디렉토리로 들어가서,
$ npm develop # 로컬 서버를 띄워준다.
이제 브라우저(chrome)을 열고 주소창에 localhost:8000으로 접속해보세요.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면 성공입니다! 🎉
Gatsby Blog 기본 세팅하기
이제 복사해온 사이트의 정보를 저의 정보로 수정해 봅시다.
gatsby-config.js
- 블로그와 관련된 설정을 하는 파일
module.exports = {
siteMetadata: {
title: `Kirahaa`,
author: {
name: `Hayeong Kim`,
summary: `I believe the importance of experience`,
},
description: `kirahaa blog`,
siteUrl: `https://kirahaa.github.io/`,
},
// ...
}
package.json
- 프로젝트 정보 수정
package.json 파일 내에 기본 정보들을 수정해주고, "scripts" 내에 deploy 명령어를 추가해서 다음과 같이 적어주세요.
{
"name": "kirahaa-blog",
"private": false,
"description": "kirahaa blog",
"version": "0.1.0",
"author": "Hayeong Kim <khy4018@gmail.com>",
"bugs": {
"url": "https://github.com/kirahaa/kirahaa.github.io/issues"
},
// ...
"scripts": {
"deploy": "gatsby build && gh-pages -d public -b master"
}
}
앞으로 포스팅 작성을 완료하고, 로컬에서 잘 확인했으면 npm run deploy
명령어로 배포합니다.
이때 소스코드 빌드 후의 public 폴더를 github master 브랜치에 push한다는 뜻이고, 이 소스 코드로 https://kirahaa.github.io/에 배포됩니다.
github.io repo 만들기
이제 자신의 github에 소스코드를 올리면 됩니다!
github에 접속해서 새로운 repository(이하 repo)를 만들어주세요. 그런데 repo 이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github의 usename 뒤에 .github.io을 붙여서 만들어주세요. 제 github username은 kirahaa이기 때문에
kirahaa.github.io
로 만들었습니다.
공개범위는 Public으로 만들어주세요😉
배포하기
먼저, 저희는 gh-pages
로 배포할 것이기 때문에 gh-pages package를 설치해줍니다.
$ npm install gh-pages --save-dev
이제 로컬에 있는 블로그 소스코드를 github에 올려봅시다!
블로그 root에서 git을 세팅합니다.
$ git init
$ git remote add origin https://github.com/kirahaa/kirahaa.github.io.git
다음 명령어로 origin 주소가 잘 연결되었는지 확인해 줍니다.
$ git remote -v
푸시를 해줍니다.
$ git add .
$ git commit -m "first commit"
$ git push origin master
github에서 소스코드가 잘 올라갔는지 확인해 주세요.
잘 됐으면 배포 명령어를 실행합니다.
$ npm run deploy
정상적으로 배포가 되었다면, github 사이트의 블로그 repo에 가서 master에 올라온 소스코드를 확인해 주세요.
저희가 원래 받았던 소스코드와 구조가 완전히 다르죠?! 여기서 놀라지 마시구,, 😁
해당 소스는 포스팅을 작성하고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개발 소스가 아니라 블로그 사이트에 배포될 수 있도록 .md 파일이 모두 html, js로 바뀐 빌드된 파일입니다.
npm run deploy
명령어가 알아서 build도 해주고, git의 master 브랜치에 push도 해주고 배포도 해준 것입니다.
앞으로 항상 deploy만 해줘도 되지만, 다른 컴퓨터에서 포스팅을 작성할 경우를 대비하여 개발코드도 저장해주도록 합시다!
develop이라는 브랜치를 따로 만들어서 여기에다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git branch develop # develop 브랜치 생성
$ git checkout develop # develop 브랜치로 체크아웃
동일하게 소스코드를 git에 push해 줍니다.
$ git add .
$ git commit -m "blog posting~"
$ git push -u origin develop
내 github의 develop repo에 들어가서 소스코드가 모두 잘 올라갔는지 확인해 주세요.
잘 올라갔다면 github default 브랜치를 develop으로 바꾸겠습니다.
어차피 빌드 결과물인 master 브랜치의 빌드 파일들을 파악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github의 해당 블로그 repo에 들어가서 Setting > Branches 메뉴에서 Default branch를 devleop으로 바꾸고 update 버튼을 눌러주세요!
이제 각자의 username.github.io에 들어가서 배포된 블로그를 확인해 보세요!
여기까지, 가장 기본적인 블로그 세팅이 끝났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개츠비 플러그인을 사용해 블로그 커스텀하는 법을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