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개북 - 클린코드 Assignment 10

February 10, 2024

📌 2주차 - Assignment #10

📚 TIL (2024.02.10) - 9장. 단위 테스트

🎈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지난 10년 동안 우리 분야는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1997년만 해도 TDD(Test Driven Development)라는 개념을 아무도 몰랐다. 우리들 대다수에게 단위 테스트란 자기 프로그램이 '돌아간다'는 사실만 확인하는 일회성 코드에 불과했다. 지금은 애자일과 TDD 덕택에 단위 테스트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래머들이 이미 많아졌으며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테스트를 추가하려고 급하게 서두르는 와중에 제대로 된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해야 한다는 좀 더 미묘한(그리고 더욱 중요한) 사실을 놓쳐버렸다.

단위 테스트란? (Unit Test?)

유닛 테스트(unit test)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소스 코드의 특정 모듈이 의도된 대로 정확히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절차다. 즉, 모든 함수와 메소드에 대한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하는 절차를 말한다.

TDD 법칙 세 가지
  1. 실패하는 단위 테스트를 작성할 때까지 실제 코드를 작성하지 않는다.
  2. 컴파일은 실패하지 않으면서 실행이 실패하는 정도로만 단위 테스트를 작성한다.
  3. 현재 실패하는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로만 실제 코드를 작성한다.

위 세 가지 규칙을 따르면 개발과 테스트가 대략 30초 주기로 묶인다. 테스트 코드와 실제 코드가 함께 나올뿐더러 테스트 코드가 실제 코드보다 불과 몇 초 전에 나온다.

하지만 실제 코드와 맞먹을 정도로 방대한 테스트 코드는 심각한 관리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깨끗한 테스트 코드 유지하기

테스트 코드는 실제 코드 못지 않게 중요하다. 테스트 코드는 사고와 설계와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코드 못지 않게 깨끗하게 짜야 한다.

테스트는 유연성, 유지보수성, 재사용성을 제공한다.

테스트 코드를 깨끗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결국은 잃어버린다. 코드에 유연성, 유지보수성, 재사용성을 제공하는 버팀목이 바로 단위 테스트다. 그러므로 실제 코드를 점검하는 자동화된 단위 테스트 슈트는 설계와 아키텍처를 최대한 깨끗하게 보존하는 열쇠다. 테스트는 유연성, 유지보수성, 재사용성을 제공한다. 테스트 케이스가 있으면 변경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깨끗한 테스트 코드

깨끗한 테스트 코드를 만들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가독성, 가독성, 가독성.

어쩌면 가독성은 실제 코드보다 테스트 코드에 더더욱 중요하다. 테스트 코드에서 가독성을 높이려면? 여느 코드와 마찬가지다. 명료성, 단순성, 풍부한 표현력이 필요하다. 테스트 코드는 최소의 표현으로 많은 것을 나타내야 한다.

테스트 코드는 본론에 돌입해 진짜 필요한 자료 유형과 함수만 사용한다. 그러므로 코드를 읽는 사람은 온갖 잡다하고 세세한 코드에 주눅들고 헷갈릴 필요 없이 코드가 수행하는 기능을 재빨리 이해한다.

도메인에 특화된 테스트 언어

도메인에 특화된 언어(DSL: Domain-specific language)로 테스트 코드를 구현하면, 흔히 쓰는 시스템 조작 API를 사용하는 대신 API 위에다 함수와 유틸리티를 구현한 후 그 함수와 유틸리티를 사용하므로 테스트 코드를 짜기도 읽기도 쉬워진다. 이렇게 구현한 함수와 유틸리티는 테스트 코드에서 사용하는 특수 API가 된다.

이중 표준

테스트 API 코드에 적용하는 표준은 실제 코드에 적용하는 표준과 확실히 다르다. 단순하고, 간결하고, 표현력이 풍부해야 하지만, 실제 코드만큼 효율적일 필요는 없다. 실제 환경과 테스트 환경은 요구사항이 판이하게 다르다.

실제 환경에서는 절대로 안 되지만 테스트 환경에서는 전혀 문제없는 방식이 바로 이중 표준의 본질이다. 대개 메모리나 CPU 효율과 관련 있는 경우다. 코드의 깨끗함과는 철저히 무관하다.

F.I.R.S.T

깨끗한 테스트는 다음 다섯 가지 규칙을 따른다.

Fast 빠르게 - 테스트는 빨라야 한다. 테스트는 자주 돌려야 하기 때문에 느리면 안 된다.

Independent 독립적으로 - 각 테스트는 서로 의존하면 안 된다. 테스트가 서로에게 의존하면 연달아 실패하기 때문에 원인을 진단하기 어렵다.

Repeatable 반복가능하게 - 어떤 환경에서든 반복 가능해야 한다. local, QA, Staging, 운영 환경 어디서든 테스트가 돌아가야 한다.

Self-Validating 자가검증하는 - 테스트는 bool 값으로 결과를 내야 한다. 성공 아니면 실패다.

Timely 적시에 - 테스트는 적시에 작성해야 한다. 단위 테스트는 테스트하려는 실제 코드를 구현하기 직전에 구현한다.

결론

테스트 코드는 실제 코드의 유연성, 유지보수성, 재사용성을 보존하고 강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하자.

🎈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깨끗한 테스트 코드를 짜본적이 사실 많지 않다. 책에서 얘기한 것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지저분해도 빨리'가 주된 목표였던 것 같다. 그저 돌아만 가면 된다는 마인드로 빨리 빨리 코드를 적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래도 변수나 함수 이름을 신경쓰고, 최대한 깔끔하고 읽기 편하게 작성하려고 하고 있다.

🎈 궁금한 내용이나,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 테스트 당 assert 하나만 사용하라고 했는데, assert란?

  • 뒤의 조건이 True가 아니면 AssertError를 발생한다. 원하는 조건의 변수 값을 보증받을 때까지 assert로 테스트 할 수 있다.